이별*외로움♤

[슬픈시]슬픈사랑아,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구나..김영달

행福이 2007. 4. 21. 09:25

 

 

슬픈사랑아,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구나..김영달

 

 

바닥에 주저 앉고 싶다

모래 벌판이라도 좋으니 들눕어

눈감고, 깊이 눈감고

눈뜨지 않아도 될 세상에 갇히고 싶다

 

 할수있는 모든것은 당신께로 흘러갔고

줄수있는 모든것들도 당신께로 갔지만

꼼짝도 않고 버티는 사랑에 정말 슬픕니다

 

 어찌합니까?

더 이상은 뭘 해야 할지 모르니

눈 뜨지 않고, 마음 땅속에 묻고

사는 방법밖에 더 있겠습니까?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누구나 만지고, 즐거워 하는 사랑인 줄 알았건만

힘든그대, 힘든 당신 입니다

 

 슬픈 사랑이여 , 다시는 만나지 말기를...

슬픈 사랑이여,  이제는 나를 놓아 주십시오

 

뇌사腦死의 사랑 붙들고 살고 싶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