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사랑아,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구나..김영달
바닥에 주저 앉고 싶다
모래 벌판이라도 좋으니 들눕어
눈감고, 깊이 눈감고
눈뜨지 않아도 될 세상에 갇히고 싶다
할수있는 모든것은 당신께로 흘러갔고
줄수있는 모든것들도 당신께로 갔지만
꼼짝도 않고 버티는 사랑에 정말 슬픕니다
어찌합니까?
더 이상은 뭘 해야 할지 모르니
눈 뜨지 않고, 마음 땅속에 묻고
사는 방법밖에 더 있겠습니까?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누구나 만지고, 즐거워 하는 사랑인 줄 알았건만
힘든그대, 힘든 당신 입니다
슬픈 사랑이여 , 다시는 만나지 말기를...
슬픈 사랑이여, 이제는 나를 놓아 주십시오
뇌사腦死의 사랑 붙들고 살고 싶음 입니다
'이별*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픈시]잠깐의 이별도 큰 슬픔이더라 .. 김정래 (0) | 2007.04.26 |
---|---|
[슬픈시]슬픈날의 편지 .. 이해인 (0) | 2007.04.25 |
[슬픈시]가끔은 비오는 간이역에서 은사시나무가 되고 싶었다..이정하 (0) | 2007.04.20 |
[슬픈시]나 이제 당신 놓아주려 한다..전영애 (0) | 2007.04.14 |
[슬픈시]진짠데..원태연 (0) | 200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