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 때 사랑이 더 그립다 - 전영애
솔솔 부는 바람에
문풍지 들 석 거리고
마음 한구석 시리고 추운데
그대는 무엇하고 계시기에
애타게 기다리게 하시나요
밤마다 그리워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행여
그대 오시는 발걸음 소리인가
귀 기울여 들어보곤 합니다.
마지막 낙엽도 남기지 않은 채
땅 위에 떨어져 떨고있다
싸늘한 겨울 비
내 가슴을 휘 벼 파는데
고질병 처럼 도지는 몹쓸 사랑도
당신 사랑에
사르르 녹아 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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