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보내려니 눈물이 납니다..최찬원
당신을 만나고 난 후부터
우리는 수많은 이별을 거듭하면서
때로는 잘 가라 어서 빨리 가라 하기도
때로는 당신과 늘 함께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면서희망찬 나날을 수없이
많이도 보냈었지우리는 늘 그렇게
습관처럼 살아오며 가고 오는 당신을
잡 도 못하고 막도 못해 오고 가는 당신의
커다란 품속에 놀다 어느덧 저물어 가는
황혼길을 걸으면서 늘어난 나이를 새어보니
줄어드는 삶에 잃어가는 삶이라
우리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별의 그날
한 장남은 달력에 그날을 바라보며
당신을 보내려니 왠지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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