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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어찌하여 내게 와
그리움이 되었니
끝내는..모르고 살아도
다만
가슴에 쓸쓸함 뿐 이였을텐데.
왜 하필 내게로 다가와
부여 안아도 시린 그리움이 되었니
잠시 눈 빛으로 주고 받아도 될,
그런 인연이였으면
그리운 이름뿐이였을텐데,
넌 어찌하여
내가 멍이 들도록 가슴을 치며
그리워할 이름이 되었니
두번 다시는 아픔으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였는데
넌 어찌하여 내게 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서럽기만 하고
비라도 내리면
눈물을 흘리게 하였니...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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