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외로움♤

네가 많이 그립다. 어떡하니 - 이응윤

행福이 2008. 11. 25. 17:53

🍀🍀.네가 많이 그립다, 어떡하.🍀🍀

네가 많이 그립다, 어떡하니

저 멀리 이국 땅 같은
그냥 갈 수 없는 너의 곳
이젠 메시지 하나 없는 너
눈감으면 내 눈앞에
선연, 꽃 미소 짓고 선 너인데

소리쳐 불러봐도
그리움만 더해가는
소용없는 시간들

어제 쏟아진 첫눈에
밤 지새운 하염없는 눈물

어쩌면 좋으니
이 아픈 가슴을 네가 많이 그립다

어떡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