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외로움♤

보고 싶은데 - 설화 박현희

행福이 2008. 12. 12. 18:30

보고 싶은데...
죽을 만큼 당신이 보고 싶은데...
보고 싶다는 한 마디가
이토록 내 가슴에
간절할 줄 어찌 알 수 있어나요!

보고 싶다는 말이
이토록 간절하게 느끼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얼마나 보고 싶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을까 수 없이
가슴으로 느끼는 당신의
모습이기에
그 모습을 예전에는
알지 못했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죽을 만큼 보고 싶다는 그 말
울컥 목이 메어오고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눈 뜰 수조차 없는
상황이 자주 오지만
그때마다 한없는
눈물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는
이 현실을
무엇으로 허물어야 하나요.

올 수 없는 당신을
기다리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테지만
언제나 마음속에 잊기에
보고 푼 심정
또한 어찌 다 말로 표현하리오.
한잔의 술로...
한 모금의 담배연기로
당신을 잊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 안에 당신의 모습이 있기에

       아~~~~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