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대 기다림은 행복합니다.
풍화:김정호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빈 공간 속에
그대가 바라보는 눈길만 느끼며
이 초가을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초 가을의 바람과 함께
그대에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하게 포장된 내 마음을
살며시 그대에게 전하렵니다,
늘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도 쉬지 않고
갈 바람의 오색 단풍 기리며
그대 만나길 기다렸습니다
향기로운 가울 속의 낭만과 향기가
내 가슴에 파문이 되어
돌아오는 마음 그 마음처럼만
그대를 그리게
하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초가울 태양의 햇살처럼
그대에게 보내는
나의 애 끌는 아름다웠던
그대 사랑을 지나간 추억처럼
오늘만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하늘에 떠도는 구름처럼
멈추어지는 것이 없듯이,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이
영원히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구름처럼
흘러가는 강물처럼
희망이 있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날들만이 그대와
나에게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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