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그리움이 흐르는 사랑...이효녕 그리움이 흐르는 사랑 이효녕 나뭇잎들이 바람과 어울려 사랑하듯 서로 속삭이는 날 먼 곳에서 들려오는 새우는 소리 맑은 시냇물 가까이 흐르는 소리 서로 어울려 가슴 위로 흐르니 우리 사랑 새 한마리 가슴에 기르며 목소리로 마음을 나누어 서로 아름답게 전해주는 것이리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 사랑*그리움♤ 2006.08.04
[좋은시]8월의 소망 / 오광수 8월의 소망 / 오광수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 푸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호젓이 붉은 나무 백일홍 밑에 누우면 바람이 와서 나를 간지.. 사랑*그리움♤ 2006.08.03
[사랑시]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이효녕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이효녕 화사한 웃음꽃 당신 멀리서 홀연히 향기로 다가와 마음으로 껴안은 이 시간 당신 생각에 눈을 감으면 사랑하는 당신이 있기에 외로움도 녹아 행복해 집니다 무한한 기다림에서 당신이 바다의 작은 섬이 되어도 내 사랑의 기다림은 언제나 행복한 것 당신을 기다리.. 사랑*그리움♤ 2006.07.28
[사랑시]나와 당신사랑..류영동 나와 당신사랑... 초동/류영동 당신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여도 당신은 내 진실 된 당신만을 사랑함을 압니다. 당신은 내 눈빛하나로도 어떤 마음이며 어떻게 내가 당신사랑으로 기뻐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당신 앞에서 기뻐하며 웃는 것은 그만큼 당.. 사랑*그리움♤ 2006.07.27
[좋은시]인연하나 사랑하나...이설영 ♡*인연하나 사랑하나*♡ -雪花/이설영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 품어 낼 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게 하소서 지난 시간 시린 겨울을 떠나 보낸 봄 햇살 다정한 미소가 화사한 계절의 꽃망울을 터트리듯.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 사랑*그리움♤ 2006.07.27
[좋은시]언제나 예쁘게 살고 싶습니다/정고은 언제나 예쁘게 살고 싶습니다/정고은 나이 먹는 것은 숫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나이 먹어 간다고 우울한 생각 마십시요 우리도 젊은 날 팽팽한 날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모든 것이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초연히 말입니다 울근불근 살아가야 본인만 심히 괴롭습니다 .. 사랑*그리움♤ 2006.07.26
[사랑시]바람아! 구름아! / 안 성란 바람아! 구름아! / 안 성란 혼자가는 길이라고 전부 힘든건 아니라고 힘과 용기를 주던 그 사람. 행여 눈물이라도 흘리고 있으면 왜 우는냐고 눈물을 닦아 주며 포근히 안아 주던 그 사람.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도 동그란 눈을 깜빡이며 전부 듣고 예쁘다고 두 볼을 감싸주며 가볍게 입맞춤 해 주던 그 .. 사랑*그리움♤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