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 54

그리움에 눈물 한방울 흘릴 때..이민숙

그리움에 눈물 한방울 흘릴 때..이민숙 그대가 그리우면 떨어진 눈물로 그대 이름을 썼습니다. 그대가 보고프면 눈을 감았고 어둠에 그대 모습을 그리고는 했습니다. 이제는 심장에 그대를 새겨 두었습니다 아플때마다 조금씩 자라 기억 세포속에 배양되어 지워지지 않는 그대 흔적을 아로 새겨 두었습니다. 돌아서서 이젠 끝이라고 말하지만 버려도 버려도 버릴 수 없는 것은 그대 기억이란 것을 모르실 겁니다. 잊고 살아 간다고 다짐 해도 자꾸만 떠 오르는 그대 얼굴이 눈 속에 출렁입니다. 아프게 가슴을 때려도 행복한 것은 뽀얗게 피어 나는 하얀 추억과 그대 기억이 눈 속 깊이 눈물로 아롱져 내 얼굴을 적십니다..

이별*외로움♤ 2007.03.20

[슬픈글]그대는 가슴에 담아둔 눈물 한 그릇 있는가 .. 이민숙

그대는 가슴에 담아둔 눈물 한 그릇 있는가 .. 이민숙 가슴에 내린 비는 닦이지 않고 동면의 겨울날 꽁꽁 얼어버린 고드름처럼 따뜻한 햇볕에만 녹아서 닦여진다. 그래서 춥다... 아직 젖어 버린 온몸으로 커피를 마시고 미칠 것 같은 마음을 바람으로 잠재워도 하얗게 서리 맞은 모양처럼 나도 모르는 ..

이별*외로움♤ 2007.03.06

[슬픈글]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고은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 고은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지요. 당장이라..

이별*외로움♤ 200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