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비밀 주말이었다. 5살인 주동이는 누나랑 같이 목욕탕에 갔다. 그리고 2시간 동안 같이 목욕한 뒤 나왔다. 그런데 밖에는 누나를 좋아하는 철이 형이 있었다. 철이 형:어 주동이 구나! 주동이:누나 먼저 집에 가! 근데 왜 철이 형? 철이 형:아니 그냥…. 주동이:근데 철이 형은 왜 여탕엔 안 들어가? 철이 형:나처럼 다 큰사람은 남탕에 들어가야 하는 거야. 주동이:ㅎㅎ 여탕에 들어가면 누나의 비밀도 알 수 있는데. (철수 갑자기 귀가 솔귓) 철이 형:주동아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주동이:그래! 철이 형:근데… 너희 누나 비밀은 뭐야? 주동이:가르쳐 줄까? 우리 누나는…고추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