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468

스스로 이겨내기 - 선묵혜자

자신에게 어떤 괴로움이나 아픔이 있다면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 마음이 우울하거나 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는 고요히 앉아 마음을 가라앉혀 보세요. 서서히 문제의 근원이 보이고 해결책이 보일 것입니다. 흙탕물이 가라 앉으면 물이 맑아지는 것처럼... *선묵혜자의[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3.04.25

인생은 - 오은영

인생은 - 오은영 인생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되, 문제가 생기면 극복해 나가면 됩니다. 극복한다는 것은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피하지 않고 끝까지 겪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겪어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장담할 수 없는 너무 먼 미래는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오늘을 살면 됩니다. 예상할 수 있는 오늘을 살고, 또 오늘을 살고, 또 오늘을 살면, 그게 인생을 잘 겪어내고 있는 거예요. *오은영(화해)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3.01.28

대인배[大人輩]와 소인배[小人輩] - 도성스님

대인배[大人輩]와 소인배[小人輩] 대인배는 자신보다 앞선 자를 인정할 줄 안다. 소인배는 자신보다 앞선 자를 시기한다. 대인배는 자신이 잘못하면 사과할 줄 안다. 소인배는 자신이 잘못했는지 조차 생각해보려 하지 않는다. 대인배는 의견을 펼친다. 소인배는 뒤에서 구시렁거린다. 대인배는 둘을 생각한다. 소인배는 하나만 생각한다. 대인배는 대세를 만들어나간다. 소인배는 대세를 질투한다. 대인배는 약자에 약하고 강자에 강하다. 소인배는 늘 강한 척 하지만 사실 가장 약한 사람이다. 대인배는 원칙이 있다. 소인배는 변칙만 있다. 대인배는 계획이 있다. 소인배는 눈앞의 이익만 있다. 대인배는 기다릴 줄 안다. 소인배는 급하기만 하다. 대인배는 최선책과 차선책을 구별할 줄 안다. 소인배는 최선책과 차선책 사이에서 방..

격언*명언글⊙ 2013.01.16

나를 키우는 말(言) -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言) - 이해인 행복 하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 답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言)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言)하면서 다시 알지!

격언*명언글⊙ 2013.01.08

그런 사람이고 싶다 - 정한경

그런 사람이고 싶다 - 정한경 그런 사람이고 싶다 고난이 없기를 기도하기보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 생각과 다른 결과에 좌절하기보다,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또 다른 미래를 꿈꿀 줄 아는 사람. 상대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 기꺼이 먼저 손 내밀 줄 아는 사람.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기보다, 스스로의 시선을 믿을 줄 아는 사람. 지나간 인연에 슬퍼하기보다 내 곁을 지키고 있는 인연들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주저 없이 표현하고, 후회 없이 사랑하는 사람. 가끔은, 이 모든 것들을 해내지 못하더라도 단 하나,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잃지 않는 사람 . *정한경(안녕, 소중한사람)중에서 -

나눔*좋은글♤ 2012.12.10

비(雨)에 관한 예쁜 우리말 모음

🌧°°비(雨)에 관한 예쁜 우리말 모음°°🌧가루비 가루처럼 포슬 포슬 내리는 비. 잔비 가늘고 길게 내리는 비. 실비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싸라기 처럼 포슬 포슬 내리는 비. 날비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달비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굵고 거세게 퍼붓는 비. 달구비 달구(땅을 다지는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 토막)로 짖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먼지잼 먼지가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린,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리 우박. 궂은비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음력 ..

깜찍*이쁜글◇ 2012.11.21

언제나 편안한 사람 - 정한경

언제나 편안한 사람 - 정한경많은 것을 나누지 않았음에도 편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해 온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만남이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 나를 온전히 인정해 주는 사람. 자신과 다른 여러 부분들을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봐 주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나를 드러내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상대에 자신이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해란 그런 것이에요. 자신의 선 너머의 타인을 온전히 바라볼 줄 아는 것. 자신의 영역을 뛰어넘어 타인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 이해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정한경(안녕, 소중한 사람)중에서 -

나눔*좋은글♤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