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나, 우리들의 마음속에 늘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고 아름다운 새들의 노랫소리가 그치지 않는 포근한 봄날들의 연속이라면 참 행복하겠소이다.. 그대와 나, 우리들의 삶을 마치는 그 순간, 최후까지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따스한 봄날의 한적한 오후처럼 꽃과 벌 나비처럼 공존공생하며 서로 아름다운 관계가 되어서 그대와 나, 아름다운 삶을 살고 꾸려나가며 영위할 수가 있도록 서로, 서로 가슴으로 안아준다면 참 행복하고 좋을 것만 같소이다.. 온갖 새들이 숲 속에서 아름답게 지저귀며 노래하듯이 우리 서로 먼저, 새가 되어 아름다운 노래를 상대방의 귓전에 들려주는 천사가 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