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좋은글♤ 1435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그들의 색깔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쉽게 바꾸어 버립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불과 몇개월 지난 것은 헌것으로 변해 거저 준다고 해도 외면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왠만큼 정신을 차리지 않고는 그 변하는 속도를 따라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세상을 따라가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은 그대로 가게 하고 잠시 짬을 내어 영혼을 바라보면서 쉬면서 가세요. 오늘은 세상을 앞서 보내고 몇 걸음 뒤에 서서 천천히 따라가 보세요 급한 건 내가 아니고 세상입니다. 나는 천천히 가도 되지만 세상은 자기 속도를 멈출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대로 보내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것입..

나눔*좋은글♤ 2014.07.16

삶의 종점에서 - 법정스님

삶의 종점에서 -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쌍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 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

나눔*좋은글♤ 2014.06.23

좋은 세상이란.. - 법정스님

좋은 세상이란.. - 법정스님 인적이 끊긴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나그네가 그 산중에 은거하고 있는 한 노인을 만나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물었다. 노인은 단 한마디로 '흐름을 따라가게'라고 일러 주었다. 산중의 개울물은 이 골짝 저 골짝을 거쳐 마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으로 지나가게 마련이다. 흐름을 따라가라는 이런 가르침은 인생의 길목에도 같은 이치이다. 세상을 살다가 갈 길이 막히면 절망을 한다. 런 때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절망할 게 아니라 흐름을 찾아야 한다. 그 흐름은 마음이 열려야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벽을 미련 없이 허물고 다리를 놓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 놓는 것은 벽이고, 이어주는 것은 다리다. 벽은 탐욕과 미움과 시새움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나눔*좋은글♤ 2014.06.20

욕심을 버리면 - 김광태

욕심을 버리면 - 김광태한 프로 골퍼가 우승을 앞두고 마지막 퍼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퍼팅 전에,그는 머리를 숙이고 짤막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퍼팅을 했습니다. 그러자 볼이 반듯하게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 결국 우승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승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 중에서 가까운 친구가 와서 물었습니다. "축하하네. 아까 진지하게 기도하던데. 우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나?"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니,우승 욕심이 없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네." 이 이야기는 래리 넬슨이라는 유명한 프로 골퍼의 이야기입니다.사람은 누구나 욕심 때문에 일을 그르쳤거나 사람 사이가 소원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욕심을 자제하거나 버리지 않으면 스스로의 양심을 갉아먹게 됩니다. 장자는"욕심 많은 자는 양심이 얕은 자이다..

나눔*좋은글♤ 2014.06.12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좋은글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 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어렸습니다 "여보..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어젯밤 남편에게서 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만원을 꺼내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작지만 이 돈으로 ..

나눔*좋은글♤ 2014.05.24

희망이라는 명약 - 좋은글중에서

○희망이라는 명약°°°°°°°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톤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데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풀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펜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합니다. "숀 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 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튼 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나눔*좋은글♤ 2014.05.21

덕담[德談]의 기적..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한 말의 95%가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 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 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 깨나 감사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미소 짓는 표정으로 바꿔라. 정성을 심어 말하라. 정성스러운 말은 소망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 발성 연습을 게을리 말라.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 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습..

나눔*좋은글♤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