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665

비난이 칭찬보다 안전하다..랄프 왈도 에머슨

하나부터 열까지 나에게 불리한 말을 듣는 동안에는 성공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 그러나 꿀처럼 달콤한 칭찬의 말을 들으면 아무런 대책 없이 적 앞에 나선 사람처럼 느껴진다. 우리가 굴하지 않는 한, 모든 해악은 은인과 같다. 칭찬의 유혹에 저항하는 만큼 우리의 힘은 강해진다. *랄프 왈도 에머슨 (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2.01.17

이웃이 복(福) 이다 - 이용복

*이웃이 복(福) 이다..♬━ 사실 가족은 없어도 이웃은 있어야 산다. 그것이 인간 사회라는 것의 현실이다.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인생살이가 이웃이 있음으로써 가능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이웃은 고마운 존재다. 내게만 고마운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고마운 존재다. *이용복의(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2.01.13

친구야 - 용혜원

친구야 - 용혜원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 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 번 없나. 일년에 몇 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인가 보네. 덧 없는 세월 흘러가기 전에 만나나 보고 사세. 무엇이 그리도 바쁜가? 자네나 나나 마음 먹으면 세월도 마다하고 만날 수 있지. 삶이란 태어나서 수 많은 사람 중에서 몇 사람 만나 인사정도 나누다 가는 것인데, 자주 만나야 정도 들지. 자주 만나야 사랑도 하지.

깜찍*이쁜글◇ 2012.01.07

비교병 - 아서 프리먼

*비교병..♬━━ 비교병에 걸렸다 싶으면 마치 다른 사람을 쌍안경으로 보듯(물론 확대된다), 비교 대상자들의 속성을 본다. 그리고 자신의 속성을 보기 전에, 쌍안경을 거꾸로 돌려놓는다.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길을 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작고 멀어 보인다. 도박꾼들은 딴 돈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만 얼마를 잃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비교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반대로 행동한다. 잃은 것에 집착하고 얻은 것은 무시한다. *아서 프리먼 [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2.01.06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소윤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내가 생각한 것만큼 상대는 나의 삶에 관심이 없다는 것. 남이 보는 내 모습은 시기와 질투, 부러움과 동정 같은 잠깐의 잡담에 불과하다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사람은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가 더 중요하다는 것. 친절과 배려는 아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 선한 마음은 돌고 돌아 결국, 내게 다시 닿는다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 세운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한다는 건. 어리석고 불행해진다는 것. 비교는 그저 삶을 낭비할 뿐이라는 것. 시간이 지나 알게 된 건.. 더하는 삶이 아닌 덜 하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 쓸데없는 후회도 도움 안 되는 걱정도 필요 이상의 노력 역시 덜 해도 된다는 것. 가진 것 없..

나눔*좋은글♤ 2012.01.02

버섯이 되자 - 남설희

🍄°°버섯이 되자°°🍄 버섯은 신기하다. 썩어버린 나무에서 자리를 잡고 자란다. 부패되고 썩은 것을 양분 삼아 자신을 피운다. 기특하다. 그동안 나 자신은 부패하고 썩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존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버섯은 자란다. 곰팡이가 되지 않고 썩은 것을 삭히고 품어 자란다. 버섯이 되자, 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에서 힘이 났다. *남설희의[오늘도 짓는 생활]중에서 -

격언*명언글⊙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