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의 유색인종 최초로 합참의장(육군 대장)을 거쳐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21년 10월 18일 숨졌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답니다. 나이는 향년 84세입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파월 전 장관의 사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합병증으로 알려졌답니다. 걸프전의 영웅이자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17세 때 처음으로 콜라 공장에 아르바이트를 나갔다고 합니다. 공장 감독은 백인 아이들에겐 의자에 앉아, 병에 콜라를 채우는 일을 하게 했으나, 자신은 흑인이라고 걸레와 빗자루를 주며 청소를 하게 했다. 어쩌면 열등감, 분노로 씩씩 거릴법도 한데, 그는 마음을 돌이켜 자신에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감독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