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어요⊙ 428

[유머]버스 안에서....

버스 안에서.... * 아가씨 오늘도 이 버스는 콩나물 시루다. 늘 그렇듯이 귀에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등 뒤의 중년남자가 자꾸 몸을 기댄다. 나만한 딸이 있을 지긋한 나이인데, 과연 그러고 싶은지 해도 너무한다. * 중년남자 역시 서울의 버스는 정말 좋다.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나를 매일 회춘하게 한다. 늘 그렇듯이 신문으로 손을 숨기고 앞의 아가씨 몸에 슬쩍 기대봤다. 풍겨오는 향수냄새가 나의 말초신경까지 자극한다. 넌 죽었다… 흐~ * 아가씨 중년남자의 손이 느껴졌다. 점점 더 노골적이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오른발을 있는 대로 쳐들었다. 그러곤 중년남자의 발등 을 찍었다. 있는 힘껏… 아프겠다. * 중년남자 아가씨가 내 발등을 찍는 걸 눈치채고 다리를 피했다. 대학생으 로 보..

유머*웃어요⊙ 2006.09.13

[유머]남녀본색

♤남녀 본색~☆ *남자가 섹시해 보일때.. 1위-스킨 향기가 날 때 2위-소매를 걷고 무언가 집중할 때 3위-샤워한 후, 머리를 볼 때 4위-능숙하게 운전하는 모습을 볼 때 5위-키스를 할때 6위-땀흘리며 운동할 때,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볼 때 7위-팔뚝 근육에 핏줄이 설 때 8위-깔끔한 양복(정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때 9위-웃옷을 벗고 있을 때 10위-옆 얼굴을 볼 때 ▶응용편◀ 그녀에게 미리 차에가서 기다리라고 한 다음 샤워 후에 머리는 말리지 말고 스킨을 바른 후 셔츠를 입지 말고 그 위에 정장을 입고 주차장에 세워둔 차까지 이마에 땀이 나도록 헐레벌떡 뛰어와서 소매를 걷어붙인 다음 팔뚝에 핏줄 서도록 핸들을 꽈악 쥐고 그녀에게 키스를 하다가 갑자기 고개를 훽~돌리면서 운전을 졸 ㄹ ㅏ 능..

유머*웃어요⊙ 2006.09.11

[유머]노신사의 거시기 수당

노신사의 거시기 수당 퇴직한 노신사가 사회보장 수당을 신청하려고 사회보장 사무소를 찾았다. 자리에 앉아있던 여직원이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 주머니를 더듬던 신사는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을 깨달았다. 그는 여직원에게 미안하지만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 갔다가 다음에 다시 와야 하겠소." 그러자 여직원이 말했다 . "셔츠 단추 좀 풀어보세요." 신사가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곱슬한 은발의 가슴 털을 보여주었다. 여직원은 "가슴털이 은색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라고 말하면서 신사의 신청을 접수해 주었다 집에 돌아온 신사는 아내에게 사회보장 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 "바지를 내리지 그랬어요 거시기 구실도 못항..

유머*웃어요⊙ 2006.09.08

[유머]우산이 있잖아요!

우산이 있잖아요! 새로 온 목사의 아내가 애를 낳았다. 목사는 식구가 불었으니 봉급을 올려달라고 신도들에게 하소연했다. 신도들은 이를 승인했다. 두 번째 출산 때도 신도들은 봉급을 인상해줬다. 몇 년이 지나 아이가 다섯이 되자 신도들은 지출이 많아지는 것 이 좀 짜증스러웠다. 이 때문에 목사와의 회동에서 고성이 오갔 다. 마침내 자리에서 일어난 목사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이가 생기는 건 불가항력적인 일입니다!” 그러자 뒤쪽에서 나이가 든 사람이 일어나서 반박했다. “비가 오고 눈이 오는 것도 불가항력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산을 사용합니다.”

유머*웃어요⊙ 200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