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 본 날씨^^* ▲여긴 광주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여긴 부산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여긴 대구 북부 지방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여기는 서울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여기는 여수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