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1007

눈이 멀었다 - 이정하

눈이 멀었다 - 이정하 어느 순간,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잠시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내 사랑도 그렇게 왔다. 그대가 처음 내 눈에 들어온 순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나는 세상이 갑자기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줄 까맣게 몰랐다.

깜찍*이쁜글◇ 2013.01.18

나를 키우는 말(言) - 이해인

나를 키우는 말(言) - 이해인 행복 하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 답다고.. 말(言)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言)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言)하면서 다시 알지!

격언*명언글⊙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