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 899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雪花 : 박현희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雪花 : 박현희 그대 없는 쓸쓸한 이 밤이 너무도 적막하고 외로워서 저도 술 한잔 마셨어요. 잘 익은 양주라서 그런지 얼음조차 섞지 않은 독하디 독한 술이지만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향긋하고 톡 쏘는 달콤 쌉쌀한 맛이 제법 괜찮은데요. 외로워서 한잔 그리워서 한잔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는 혼자만의 넋두리가 하도 서글퍼서 또 한잔. 한잔 두 잔 자꾸만 마시다 보니 내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술이 나를 마시는 것만 같은 묘한 착각이 드는군요. 허허! 그것 참 재밌습니다. 혼자서 술을 마신다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술에 취하면 마치 그네를 타듯 몸이 허공 중에 둥실 떠있는 것만 같아 낄낄 웃는 것이 고약한 제 술버릇인데 오늘 밤은 넋 나간 사람처럼 혼..

사랑*그리움♤ 2010.11.25

사랑해 주세요 - 비추라:김득수

❤️°사랑해 주세요 - 비추라:김득수°❤️ 언제부터인가 서운한 감정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서로 사랑을 하고 있었는지 사랑의 전선을 확인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대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구름에 가린 달빛처럼 그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땐 밀러든 그리움이 그 밤을 따라 더욱 길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그대 이시어, 아무리 삶이 바빠도 사랑한다는 말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에 목말라하는 외로운 밤이면 그대가 더욱 그립습니다.

사랑*그리움♤ 2010.11.25

다섯개의 공 - 제임스 패터슨

인생은 양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 같은 것이랍니다. 그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자기자신 이구요. 우리는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데, 그중에서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오지요.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이랍니다. 그래서 한 번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거나 금이 가거나, 아니면 완전히 깨져 버리진대요. - 제임스 패터슨의 The Diary 中에서....

깜찍*이쁜글◇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