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 899

오늘을 사랑하라 - 토머스 칼라일

오늘을 사랑하라 - 토머스 칼라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 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 번 모여 일생이 된다.

격언*명언글⊙ 2013.05.01

침묵으로 오는 당신 - 배찬희 시인

침묵으로 오는 당신 - 배찬희 시인 때론 천 마디 말보다, 그저 어깨 하나 내 주는 침묵이 더 좋지요. 가끔은 '사랑한다' 고백보다 고백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에, 후드득 더 쉬이 눈물이 쏟아지네요. '나 여기 있어요' 호들갑스럽게, 손 흔들지 않아도 그대 이미 내 곁에 와 있는데 여시처럼 배시시 웃지 않아도 거대한 침묵으로 나를 잡고 서 있는데 그래, 가끔은 박하 분 내음 폴폴 날리는, 그 모습보다는 방금 세수한 말간 얼굴로 그 무향(無香)으로 그 백치(白痴)로, 오늘은 그렇게 내게 오세요 사락사락 치맛자락 끌고 오는 소리 삐그덕 문 여닫는 소리 휘영청 달 밝아오는 소리 그래요 활짝 열린 귀만 데려 오세요 이미, 내 눈은 멀어졌으니. 그대, 침묵으로 오셔도 소리는 보이지요? 나, 고백하지 않아도 출..

깜찍*이쁜글◇ 2013.04.22

가슴으로 아파 할 수 있는 인연으로 - 박종식

가슴으로 아퍼할 수 있는 인연으로 - 박종식 흘러간 세월 가슴 아픈 일들로 쇠잔해진 몸과 마음 폭격맞은 잔해처럼 흐트러진 텅빈 가슴 채울길 없어 꺼져갈듯 한숨 내뱉으며 먼 허공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하루 또 하루 쓰린 아픔으로 연명타 다행이도 환여평석으로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당신의 음성 들을수 있어 일상에 활력 얻을수 있고 서로 아끼며 염려해주는 그런 당신이 잇어 조금씩 마음의 병 호전되어 가는가 봅니다. 당신의 가슴아픈 지난 일들 마음으로 위로해주고 아껴주며 기억속에서 조금씩 지워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보듬어주고 우리의 생명 촛불처럼 꺼져 저 먼 세상으로 떠나는 날 그때에 진정 가슴으로 울며 아파할수 있는 인연으로 살아갑시다.

이별*외로움♤ 2013.04.08

우린 전생의 인연이었나 봅니다 - 박종식

우린 전생의 인연이었나 봅니다 - 박종식 당신과 나 전생에 애뜻한 사랑의 인연이었나 봅니다. 이승에서의 또 한번의 만남 숙명같은 우리의 만남은 에약되어 있던 당신과 나의 운명이었나 봅니다. 전생의 인연이었기에 가슴 아린 사랑을 했었나 봅니다. 비록 함께 할수 없는 먼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함께하는것 같고 마음은 늘 함께 있는것 같은 행복 만일 내가 먼저 떠나고 없는 세상 당신 혼자 살아간다면 내 마음 너무 아프고 쓰릴것 같아 차마 먼저 떠날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 이제 죽는다해도 마지막 떠나는 길어이도 눈물 흘리지 않고 행복하게 떠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월 흘러 먼 훗날 내가 먼저 이 세상 떠나게 된다면 당신 마음 슬프지 않도록 귀여운 애완동물로 환생하여 늘 당신곁에 머물며 지켜주렵니다

이별*외로움♤ 2013.04.08

바보야 널 사랑해 - 참솔:최영애

바보야 널 사랑해 - 참솔:최영애 길을 걷다가도 꿈길 속에서도 문뜩 네가 생각나 가슴에 핀 그리움의 꽃 한 송이를 예쁘게 꺼내들고 널 그리지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너일까 힘들 때 널 생각하면 행복한 미소 절로 나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그리움은 메아리 되어 다시 돌아오지 만질 수 없는 넌 항상 내 아픔이고 밉다고 등을 돌려 보았지만 세월이 널 내게 보내 주니 사랑한다는 걸 알아 바보처럼 그렇게~♡

이별*외로움♤ 20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