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 899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 - 장시하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 - 장시하 오늘 나는 그대 가슴에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 그대를 사랑하는 내 영혼의 붓으로 내 생명의 수액 고이 적셔 천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슴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쓴다. 한 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쓰던 나를 한 때 잿빛 하늘만을 바라보며 아파하던 나를 한 때 삶의 끈을 스스로 끊으려던 나를 당신의 순결한 사랑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쓰게 하였다. 가장 힘겹고 눈물겨울 때 당신은 나를 안아주었고 눈물을 닦아주었다. 내 생명을 나 보다 더 아껴주고 내 영혼을 나 보다 더 사랑해 준 사람 이제 흔들리지도 아파하지도 않으리라. 그대 가슴에 세상에서 가장 기쁜 시를 쓰며 함께 걸어가리라.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사랑이란 이름을 지어주며.. 당신께 아..

깜찍*이쁜글◇ 2012.11.30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분명한 것과 희미한 것♤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아는 것은 내 것이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남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과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다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추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믿는 것과 희미하게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믿으면 신뢰받지만, 희미하게 믿으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떠나는 것과 희미하게 떠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얻게 되지만, 희미하게 떠나면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과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만,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하는 것과 ..

나눔*좋은글♤ 2012.11.27

눈 내리는 날 보고픈 너......

💐.....눈 내리는 날 보고픈 너.....💐 눈 내리는 날에는 창가에 서서 너를 기다린다. 끝없이 함박눈이 내리면 청초한 너의 얼굴 그리다 보고픔에 견디지 못하고 너에게로 달려갈 거야! 하얗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 오직 한 사람 너를 위해 눈사람이 되고 싶어. 아마 너는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 지겠지 소복하게 내리는 눈을 가득 품고서 녹아내리는 내 사랑을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눈사람이 될 거야!! 사랑스러운 너 때문에.. 눈 내리는 날 보고픈 너..

깜찍*이쁜글◇ 2012.11.22

너에게 - 정호승

♤♤너에게 - 정호승♤♤ 가을비 오는 날ㅈ나는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 너의 빈손을 잡고 가을비 내리는 들길을 걸으며 나는 한 송이 너의 들국화를 피우고 싶었다. 오직 살아야 한다고 바람 부는 곳으로 쓰러져야 쓰러지지 않는다고 차가운 담벼락에 기대서서 홀로 울던 너의 흰 그림자 낙엽은 썩어서 너에게로 가고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데 너는 지금 어느 곳 어느 사막 위를 걷고 있는가, 나는 오늘도 바람 부는 들녘에 서서 사라지지 않는 너의 지평선이 되고 싶었다.. 사막 위에 피어난 들꽃이 되어 나는 너의 천국이 되고 싶었다..

깜찍*이쁜글◇ 2012.11.21

당신에게 고백할 게 있습니다 - 雪花:박현희

❤️°당신에게 고백할 게 있습니다°❤️ 雪花:박현희 내겐 아무도 모르게 꼭꼭 숨겨놓은 비밀이 한 가지 있답니다. 행여 흠집이 날까 두려워 조심스레 다루고 아끼는 보석처럼 당신은 내게 매우 소중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그리울 땐 언제든 찾아가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는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이지요. 해거름에 고단한 날개를 접고 둥지를 찾아든 비둘기처럼 당신이 내 품 안으로 들어와 사랑의 집을 지은 순간부터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요. 당신에게 고백할 게 있습니다.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내 삶의 이유이자 존재 의미며 영원히 사랑하고픈 오직 단 한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사랑*그리움♤ 2012.11.16

내가 그리울 땐 - 雪花:박현희

💟내가 그리울 땐 - 雪花:박현희💟 내가 보고 싶을 땐 밤하늘 별을 바라보세요.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이 푸른 은하수 강 건너 은빛 영롱한 별빛으로 당신 가슴에 내리지 않나요. 내가 그리울 땐 다소곳이 눈 감고 바람이 지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아득히 멀리서 당신을 향해 부르는 달콤한 내 사랑의 연가가 들리지 않나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지 별빛으로 당신 가슴에 내리고 부는 바람에 사랑의 향기 실어 그리운 당신에게 날려 보내 드릴게요. 당신을 위해 화려한 장미정원의 호화로운 궁전은 드릴 수 없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아낌없이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그리움♤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