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글]흙으로 돌아가라 ..권 연수 ▦..흙으로 돌아가라 ..권 연수..▦ 삶, 인생, 깊고도 시퍼런 바다 위에 뜬 한 척의 외로운 돛단배 아니런가!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밀려가고 눈보라 몰아치면 몰아치는 대로 흐르고 흘러 어디엔가 닿을 인생 무에 그리도 서러운가, 급한가? 서러우면 서러운 대로 울고 불며 급하면 급한 대로 서둘러 가.. 나눔*좋은글♤ 2007.08.13
노을 - 정채봉 빈 배를 보다 외다리로 서 있는 물새를 보다 갈대가 소리 없이 흔들리는 것을 보다 섬은 아득히 멀고 뻘 위에 게 한 마리 썰물 소리를 집게발에 매달고 서 있다 저들 눈에 나 홀로 있는 것도 들켰는가, 붉은 노을이 뜬다 - 정채봉, '노을' 나눔*좋은글♤ 2007.08.13
깨끗한 사람 - 나명욱 마음이 청결하여 욕심은 있으나 부당한 이익을 구하려 탐하지 않는 사람 나의 것이 아니면다가와도 물러설 줄 알고 고결함으로 타일러 바른 길로 인도할 줄 아는 사람 행복과 아름다움은 악행으로 이룬 물질과 배려없이 얻은 덕행이 아닌 작은 것 하나도 선함으로 구하고 참됨으로 얻은 소중한 마음의 기쁨이다 나눔*좋은글♤ 2007.08.09
무심(無心)..문화영 무 심(無心) .. 문 화 영 바닷물은 다 받아들입니다. 시원을 따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정화하면서 누구를 탓하지 않습니다. 그 상태가 바로 마음이 열린 상태입니다. 큰 사람은 바다 같은 사람입니다. 물방울 하나라도 바다까지 흘러온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바다로 들어온 다음에는 너나없이 모두가 하나로 융화됩니다. 땅속으로 스며들어 자취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었던 물방울 하나가 끊임없이 힘을 내서 물줄기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끝내 바다에 이른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다 받아들입니다. *문화영의 "무심" 中에서- 나눔*좋은글♤ 2007.08.08
[인생글]인정(認定)받을 때... 인정(認定)받을 때...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라는말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으며 또 우리는 어떤생각의 패러다임을 가져야 할까? 사람은 누구나 다 인정받길 원한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들 생물계든 무생물계든 그것이 존재할 때 나름대로 등가성의 법칙.. 나눔*좋은글♤ 2007.08.07
[인생글]복은 웃음을 타고 온다..이승헌 복은 웃음을 타고 온다..이승헌 뇌는 활짝 웃으면 엔도르핀과 같은 쾌감 호르몬이 나와서 행복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이나 웃으세요? 기분이 좋아야 웃지 어떻게 실없이 웃느냐는 분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진다" 는 말을 기억하세요. 힘들고 웃을 일이 없.. 나눔*좋은글♤ 2007.08.06
[인생글]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 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 첫째는: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언시(言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 나눔*좋은글♤ 2007.08.02
[인생글]당근입니까..달걀입니까..커피입니까.. 당근입니까..달걀입니까..커피입니까.. 당근과 달걀 그리고 커피가 있습니다. 물이 담긴 세개의 냄비를 불위에 올려놓습니다. 첫번째 냄비에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습니다. 이 3개의 냄비를 15분 동안 끓입니다. 이제 우리가 넣은 것들을 꺼내 봅시다. 당근은 .. 나눔*좋은글♤ 2007.08.02
[인생글]연 잎의 지혜..법정스님 연 잎의 지혜..법정스님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옆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옆에 떨어지면 거기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옆은 자신이 감당할 .. 나눔*좋은글♤ 2007.08.02
[인생글]나이 들어간다는 건 .. 架痕 김철현 나이 들어간다는 건 .. 架痕 김철현 어느 날 문득 낡은 사진첩에서 잊고 지냈던 내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왜 슬퍼지는 걸까? 어느 날 문득 거울을 쳐다보다가 무심코 발견한 내 모습에 한참을 머물러 있노라면 왜 마음이 쓰려올까? 어느 날 문득 잊고 지냈던 친구로부터 전혀 뜻밖의 연락을 받고 하루.. 나눔*좋은글♤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