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글 899

행복을 드릴께요 - 한상우

⛱️..행복을 드릴게요 - 한상우..⛱️ 행복을 드릴게요. 어릴 적 내 마음을 적은 빛바랜 일기장 그대 이름 아래 잔잔하고 애스런마음으로쓴 소박한 내 행복을 드릴게요. 그리움도 드릴게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느 날은 꽃이 되고 비가 되고 낙엽이 되어 하얀 눈 속에 덮인 애잔한 내 그리움도 드릴게요. 행복한 그리움 드릴게요. 내 마음에 깨알처럼 박혀있던 그대 향한 사랑에 말 모두 담아서 받는 사랑과 행복보다 더 크게 느껴볼래요, 주는 행복에 기쁨을....

행복*발전소◇ 2012.09.13

가끔은 남겨놓고 가세요 - 이혜정

💚가끔은 남겨놓고 가세요 - 이혜정💚 가끔은 당신이 있음을 알 수 있도록 고운 향기 남겨 놓고 가세요. 가끔은 만질 수 없는 그리움이라 할지라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물겠다는 당신의 약속을 남겨 놓고 가세요. 언제나 아무런 흔적 없이 스쳐가는 바람처럼 당신도 스쳐가고 있지만 바람이 지난 자리엔 언제나 아쉬움의 흔들림이 맴돌듯 살며시 다녀간 당신의 숨결엔 언제나 보내지 아니한 그림자만 길게 드리워집니다. 가끔은 당신의 향기를 내려놓고 가세요. 내 짧은 기억 속에 당신을 잊지 않도록...

이별*외로움♤ 2012.09.13

흘러버린 시간 - 海雲:유순옥

흘러버린 시간 - 海雲:유순옥 안단테 같은 시간이 흘러 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은 눈가에 파도가 넘쳐흐르고 입가엔 내를 이룬다,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흘러버린 시간들을 주워 담아 차곡차곡 접고 또 접어서 시간이란 공간 속으로 날려 보내리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 쳐도 접힌 날개 펴 다시 날아 보지만 이미 접힌 날개가 펴진다고 훨훨 날아 갈 수 있을까! 고이 접힌 나의 인생 늦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접힌 날개 억지로 펴 훨훨 날아 갈 준비를 하는구나!!!!

격언*명언글⊙ 2012.09.08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 나카타니 아키히로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나의 20대는 어떤 일을 해도 잘 되지 않았다. 무엇이든 해보려고 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것이 나의 20대였다. 내 20대는 실패투성이였다. 아무 쓸모없이,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기만 했다. 그러나 그것은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헛됨이었다.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다. 20대를 아무 쓸모없이 달린 사람에게만 눈부시게 멋진 인생이 찾아오는 법이다. 20대야말로 가장 한심하고, 가장 찬란한 인생의 소중한 순간이다. 1. 신문잡지의 두 줄짜리 구인광고를 주목하라. (두 줄짜리 구인광고 뒤에 숨은 평생의 후원자) 2. 선거운동원이 되어 정신없이 뛰어보라. (선거현장에서 배우는 우리 삶의 이면) 3. 아무도 청탁하..

격언*명언글⊙ 2012.09.07

인디언의 격언모음

인디언의 격언 1.말이 많으면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2.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 가구는 부셔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3.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4.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있다. 5.광고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

격언*명언글⊙ 2012.08.28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치지 않을 때 섭섭한 마음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번이나 세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지금 사랑에 빠져 있거나 설령 심지 굳은 누군가 있다 해도 다 허상일 뿐 완전한 반려란 없다. ​겨울을 뚫고 핀 개나리의 샛노랑이 우리 눈을 끌듯 한때의 초록이 들판을 물들이듯.... 그렇듯 순간일 뿐 ​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그 무엇도 완전히 함께 있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함께 한다는 건 이해한다는 말 그러나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

깜찍*이쁜글◇ 2012.08.24

그저 그렇게 - 이정하

그저 그렇게 - 이정하 살아 있는 동안 또 만나게 되겠지요! 못 만나는 동안 더러 그립기도 하겠지요! 그러다가 또 무덤덤해지기도 하겠지요! 살아가는 동안 어찌, 갖고 싶은 것만 갖고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나요! 그저 그렇게 그저 그렇게 사는 거지요! 마차가 지나간 자국에 빗물이 고이듯, 내 삶이지나온 자국마다 그저 그렇게 자국이 남겠죠!!

사랑*그리움♤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