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정구지)의 전설°°부추(정구지)는 파옥초(破屋草)라고도 한다. 옛날에 젊은 아낙이 약골(弱骨)인 남편의 너무 시원찮은 밤 일에 화가 난 나머지,독풀처럼 생긴 풀로 나물을 해 주었다. 왜냐하면, 죽도록 미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날부터 밤새 남편은 변강쇠로 돌변했다. 젊은 아낙은 너무 기뻐서 자기 집 주변에 전부 그 풀을 심었는데, 나중에는 살던 객실(客室)집 마저도 허물어 내고 모조리 심었다. '집을 부수고라도 심을 만한 가치가 있다.'하여 파옥초(破屋草)란 별칭을 얻게 되었다. 부부 사이를 좋게 하려고 집을 허물고 부추를 심는다는 것이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부추의 영양성분°° 부추의 다른 이름으로는 파옥초(破屋草)라고 하며 서울은 부추, 전라도는 솔,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