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시 75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

행복*발전소◇ 2012.01.28

그리움 - 용혜원

💐그리움 - 용혜원 💐 꽃이 핍니다. 예전엔 그대 가슴에 안김이 이제는 횡하니 비어옵니다. 사랑할 때는 꽃술을 머금은 그대 입술 에 빈 잔이었습니다. 미워할 때는 바람에 닿은 초불처럼 조각 난 마음조차 꺼졌습니다.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몸을 이토록 불사릅니까. 당신도 풋사랑 중에 단 한 사람, 그 외에 나에게 무엇이기에 이리도 사로잡습니까. 이제라도 오십시요. 내 마음에 그리움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사랑*그리움♤ 2011.11.02

추억속에 그려보는 사랑도 - 풀꽃:한명희

추억 속에 그려보는 사랑도 - 풀꽃:한명희 난 아직도 그대가 내 곁에 있는 것만 같아요. 이젠 그대와 나 상관없는 타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추억 속에 젖다 보면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내 감정 쓸쓸하지 않게 다잡아 보기도 하지만 이젠 울지 않기로 했어요. 눈물로 대신 하기엔 우리에겐 소중한 추억이 있었으니까요. 이젠 그리움이 날 울리면 추억을 그리며 웃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추억의 그쯤에서 좀 더 성숙의 모습으로 그대 만나 지겠지요. 그래서 나 *^* 곁에 있는 것만이 사랑이 아닌 추억 속에 그려보는 사랑도 내겐 참 소중하네요.

사랑*그리움♤ 2011.06.01

한번 만나고 싶다 - 담덕:김명회

🛑. 한번 만나고 싶다 - 담덕:김명회.🛑 서로 사랑하면서도 현실 속에 헤어져야 했던 사람 그래서 그리움이 더한 것 같습니다. 그리움이 보고픔 되어 아린 가슴속을 파고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이 잊힐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이 더 쌓입니다. 당신과 나누었던 추억이 눈에 아른거리고 당신과 나누었던 사랑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당신에 변한 모습 그려보고 마음속에 한 조각 한 조각 새겨봅니다. 내 마음은 당신 그리움으로 꽉 차있고 당신 찾아 헤맵니다. 당신은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 지나가다 우연히 라도 마주치고 싶습니다. 만나면 지금 와서 무얼 하겠는가 그런 생각도 해보지만 만나서 전에 하지 못했던 말도 해보고 당신에 변한 모습 눈에 담고 포근한 모습 변하진 않았는지 만나면 얘..

사랑*그리움♤ 2011.06.01

행복이라는 별이 되어 - 서태우

행복이라는 별이 되어 - 서태우 행여 보이지 않을지라도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 주신 당신의 영롱한 별빛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까만 밤하늘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홀로 빛을 발하는 그대에게 끝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작은 시인이 되고자 소망하며 고요한 적막을 벗 삼아 야밤의 소야곡을 지휘하는 파란 눈물의 초록별을 따라 쉼 없이 그대에게 날아가겠나이다 슬픈 오로라의 긴 나풀거리는 통곡마저도 아름다운 선율이 되는 당신의 나라~ 그 행복의 나라로 힘차게 날아가겠나이다 오늘 밤 숨이 멎는 긴 입맞춤으로 행복을 토해내는 내 사랑도 반짝이는 작은 별이 될 것입니다.

행복*발전소◇ 2010.04.03

하얀 목련이 필 때면 - 양희은

하얀목련이 필때면 -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 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하얀 목련이 필 때면 - 양희은(노래가사)

사랑*그리움♤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