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자기야 .. 차영섭 자기야 .. 차영섭 원래 내 안에는 나만 있지만 너를 담기 위하여 마음이란 그릇이 있지 네가 내 안으로 들어오려면 내 그릇이 비어있고 네가 맛있게 보여야겠지 네가 내 안으로 들어와서 내 안에 나와 네가 있고 만약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너는 나 밖으로 쫓겨나 나는 너를 그냥 너라고 부를 테.. 사랑*그리움♤ 2007.03.11
[사랑시]나와 너의 관계 .. 차영섭 나와 너의 관계 .. 차영섭 내가 너를 생각하기 전에 너는 나에게 없었다 내가 너를 생각하자마자 너는 나의 마음으로 들어와 네가 되었다 내가 너를 잊자마자 너는 나의 마음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 너는 내가 생각함으로써 존재하고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존재하지 않는다 너의 생각 속.. 사랑*그리움♤ 2007.03.10
[사랑시]사랑할때는...이정은 사랑할 때는 - 이정은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바늘의 길이도, 움직이는 속도도 다르지만 서로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는 그런 믿음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60초마다 꼭꼭 만나는 초바늘의 식상함이 아닌, 3600초마다 한 번씩 스쳐 가는 그런 애틋한 그리.. 사랑*그리움♤ 2007.03.08
[사랑시]장미꽃 사랑 .. 이효녕 장미꽃 사랑 .. 이효녕 붉은 꽃망울 터뜨리는 장미 가시 돋은 미소 보이며 열정 어린 붉은 말 꺼내 눈먼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 내 뜨거운 사랑 안아볼까 마음에 지닌 뜨거운 열정 요염한 자태의 붉은 장미 꽃 빛에 떨어지는 향기 마음마다 둘레에 그물 쳐 누구를 불러 유혹할까 내 마음 가시가 돋아 있.. 사랑*그리움♤ 2007.03.06
[사랑시]크레파스 사랑 .. 안성란 크레파스 사랑 .. 안성란 쓰디쓴 아픔을 겪어가며 사랑을 배웠고 때때로 변하는 카멜레온이 되어 외로움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하얀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고 장미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쓴 인연과 운명이 혼례를 올려 한 사람의 연인이 되고 친구가 되어 서로 위로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지워지.. 사랑*그리움♤ 2007.03.02
[사랑시]너 하나만 나 하나만 .. 안 성란 너 하나만 나 하나만 .. 안 성란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어울리고 커다란 꽃송이에 작지만 화려한 안개꽃이 어울리듯 너에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름모를 새소리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듯 네 맘에 쏙드는 한 송이 들꽃이 되고 싶어. 숲속에 작은 집 통나무 벤취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 사랑*그리움♤ 2007.03.01
[사랑시]사랑은 새처럼 .. 차영섭 사랑은 새처럼 .. 차영섭 사랑은 어느날 새처럼 날아와서 새처럼 노래하다가 새처럼 날아갑니다 새가 날아온 자리는 가시나무 빈 둥지만이 쓸쓸히 비에 젖습니다 한 번 왔다가 날아간 둥지에 새는 다시 날아오지 않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새로운 둥지를 틉니다 그래도 나는 언제나 새를 사랑합니다 다.. 사랑*그리움♤ 2007.02.27
[사랑시]그리움은 마침표가 없다..조경숙 그리움은 마침표가 없다..조경숙 누군가 나에게 물어봅니다 그 사람 어디가 좋냐고... 그럼 전 이렇게 말합니다.. "모르겠어.. 그렇게 멋진 사람도 아닌거 같고.. 키가 크지도 않고.. 매너가 좋은 사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눈치가 빠르지도 않고.. 감동적인 말 한마디도 안해주는 사람인데.. 그냥 좋아... 사랑*그리움♤ 2007.02.26
[사랑시]내 사랑했던 사람아..전병호 ▣.내 사랑했던 사람아..전병호.▣ 내 사랑했던 사람아! 내 앞에 한 여자가 지나갑니다. 머릿속은 빠르게 열을 발산하고 그대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덜 할까? 더 할까? 빼고, 더하고, 곱하다가 전자계산기의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흥정을 끝냅니다. 사랑 하나만 나눌 줄 아는 계산기는 그대 같은 모습을 .. 사랑*그리움♤ 2007.02.20
[사랑시]사랑은 그림자입니다..안 혜원 사랑은 그림자입니다..안 혜원 만약 지금 그대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다면 무엇을 할 것인지 한번쯤 생각을 해 보십시오. 그것은 생명보험보다도 더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기쁜일이 생기면 생길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의 그림자는 항상 등뒤에 있습니다. 동전을 던집니다. 앞면이 나.. 사랑*그리움♤ 200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