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 237

내 생애, 그대만큼 그리운 사람은 없습니다 - 양애희

내 생애, 그대만큼 그리운 사람은 없습니다 - 양애희 선홍빛 간절한 소망 하나로 쉴새없이, 맥박위 숨쉼을 읽어내리는 사람 물기 촉촉한 꽃잎 하나에도 설레임이 가득한 사람 천만번 불러도 다 부르지 못하는 사람 그런 , 당신이 오늘은 그냥 보고 싶습니다. 한 모금 보고픔의 빛이 나는 거리에서 두 모금 그리움의 향고운 꽃이 피고 세 모금 사랑의 심장 두드리어 오직, 한사람을 위해 고요히 목숨의 냇가에 흐르는 강물같은 사람입니다. 눈 맞추고 마음 맞춰 곁에 없으면 허전하여 쓸쓸함으로 곁에 있으면 행복하여 한정없는 편안함으로 목숨을 걸어도 좋을 찬란한 사람 그런, 당신이 오늘은 유별스럽게 그립습니다. 또르르, 맑은 인연 풀잎위 이슬로 미세혈관마다 알알히 맺히는 행복함으로 내가 당신의 마지막 운명이고, 당신은 가슴..

사랑*그리움♤ 2009.01.21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도종환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도종환*🎀 시처럼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가슴을 저미며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눈물 없이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벌판을 지나 벌판 가득한 눈발 속 더 지나 가슴을 후벼파며 내게 오는 그대여 등에 기대어 흐느끼며 울고 싶은 그대여 눈보라 진눈깨비와 함께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쏟아지는 빗발과 함께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견딜 수 없을만치 고통스럽던 시간을 지나 시처럼 오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닌지도 몰라

사랑*그리움♤ 2009.01.10

책임질 수 없다면 - 雪花:박현희

사랑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자신의 몸을 태울 줄도 모르는 채 불 속으로 겁 없이 뛰어드는 어리석은 불나방처럼 무심코 잘못 내디딘 헛발로 불행의 늪에 빠져 평생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사랑은 한순간의 쾌락만을 쫓기 위한 단순한 감정의 유희가 아닙니다. 사랑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잘못 내디딘 헛발로 불행의 늪에 빠져 영원히 헤어나올 수 없듯이 그릇된 사랑의 불길에 휩싸여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수 없다면 사랑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은 불나방의 최후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잃어도 좋을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사랑*그리움♤ 2009.01.10

키스 - 용혜원

♡♡♡키스 - 용혜원♡♡♡ 언젠가 당신은 내 입술을 보면서 마치 장난감 인형의 입술처럼 작고 귀엽다고 했습니다. 그때 나는 "어휴 응큼해" 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이제 자신이 생겼 습니다. 아니 당신을 믿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인형의 입술 같다는 당신의 그런 말 한마디 마저도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로 느껴집니다 오늘은 향기 좋은 칵테일 한잔을 마셔 봅니다. 음악을 함께 듣겠 다면서 내 옆으로 다가온 당신을 나는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당신의 눈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입술이 떨립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 두 사람, 그렇게 첫 키스의 전주곡을 연주 했습니다..

사랑*그리움♤ 2009.01.09

약속해 줄 수 있겠니? - 雪花 :박현희

약속해 줄 수 있겠니? - 설화:박현희 난 너밖에 모르는 바보라서 너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나 보다. 너보다 소중한 것은 없기에 세상 모든 것을 다 준다 해도 너와 바꿀 수는 없어, 우리에게 남은 날들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너만 사랑하다 죽을 수 있다면 아무런 여한이 없을 거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우리 사랑 변치 않겠노라고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노라고 너 나와 약속해 줄 수 있겠니?

사랑*그리움♤ 2009.01.08

미안해요 - 雪花 :박현희

미안해요 - 雪花:박현희 당신을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늘 부족한 나로 말미암아 당신을 서운케 하고 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당신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나로 인해 슬픔과 아픔만을 더 많이 안겨줘서 정말 미안해요. 조삼모사로 바뀌는 변덕쟁이에 좁은 소견으로 말만 앞세우고 조잘대서 참으로 미안해요. 이렇듯 부족한 내게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내 사랑이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어서 정말로 미안해요.

사랑*그리움♤ 2009.01.06

당신이 미워요 - 雪花:박현희

🧡 당신이미워요 - 雪花:박현희 🧡 해거름에 지친 날개를 접고 보금자리를 찾아든 뻐꾸기처럼 당신이 내 품 안으로 날아와 사랑의 둥지를 틀고부터 단 한시도 당신을 잊은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리웠노라 보고팠노라 끝내 사랑의 말 한마디 전하지 못한 채 냉정히 발길을 돌리는 당신이 정말 미워요. 당신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는데 나 홀로 남겨두고 그리 쉽게 돌아선단 말인가요. 이렇듯 야속한 당신을 놓지 못하고 길어진 슬픈 사슴 모가지로 행여나 다시 날 찾아와 주실까 오늘도 손꼽아 기다리며 자리를 뜨지 못하는 바보스런 자신이 더욱 초라하고 밉기만 합니다.

사랑*그리움♤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