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어 그대가 더욱 그리 웠습니다 김정래 멀리 있어 그대가 더욱 그리웠습니다 십리도 아니고 백리도 아닌 천리길 머나먼 곳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그대가 그리워서 온 종일 그대 생각 뿐이었습니다 먼 곳에서 한 잎 그리움을 불 태우고 겨울 햇살에 몸 비비며 마음속이지만 그대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고마운 인연으로 만난 우리 내가 어느 곳 어디에 있어도 그대 향한 그리움은 똑 같았기에 그대 눈물 겹도록 사랑하는 내 마음은 차마 떨칠 수 없는가 봅니다 멀리 있어 그대가 더욱 그리웠습니다 나 그대 너무 사랑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