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남자의 하루 술 취한 남자가 집에 가려고 차에 올라서 운전대를 잡으려 했다. 그런데 운전대가 없었고, 아무 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깜짝 놀란 남자는 경찰서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경찰이지요. 내 차에 도둑이 들었어요. 운전대와 라디오, 하다 못해 재털이까지 몽땅 털어갔다고요." 경찰이 어디냐고 묻고는 약간 질문한 다음에 그곳에 갈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잠시 후에 남자는 다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올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내가 깜빡해서 뒷좌석에 탔거든요." 경찰이 그 말을 듣고는 좀 의심쩍어 했다. 남자는 자기가 도저히 집에까지 운전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차에서 내려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탔는데 제대로 걷지 못해서 그대로 넘어졌다. 그런데 하필이면 넘어진 것이 어떤 여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