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1237

미안해요 - 김정한

미안해요 - 김정한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해서 미안해요 사랑한다는 것이, 미안해야 한다는 것, 처음 알았어요. 당신을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 사랑하면 행복할 줄만 알았죠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아요. 당신을 사랑해서 행복했으면 되는거죠. 아프지만, 힘이 들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당신 만나기 전처럼 혼자서 밥 먹고, 혼자서 영화 보고 혼자 노는 것에 다시 익숙해지겠죠 사랑은 아프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라잖아요. 미안해하지 말아요. 지금의 아픔을, 지금의 고통을 잘 견디면 새로운 기쁨이 찾아 올거에요. 시린 겨울을 견디면 따뜻한 봄이 오잖아요. 기다릴 거에요. 나에게 봄이 올 때까지요. 사랑하는 당신,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사랑*그리움♤ 2012.04.07

추억은 그저 추억일 뿐 - 雪花:박현희

추억은 그저 추억일 뿐 - 雪花:박현희 한번 흘러내려 간 강물은 다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가 없듯이 당신을 만나 사랑했던 지난 시간은 이젠 모두 그저 추억일 뿐 결코 사랑이 될 수는 없습니다. 추억을 굳이 사랑이라 우기신다 해도 사람도 추억 속의 사람 사랑도 추억 속의 사랑일 뿐이지요.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의 사랑은 설원 속에 곱게 핀, 은빛 영롱한 눈꽃만큼이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순백의 사랑으로 그대와 나 우리 둘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먼 훗날 세월 흘러 당신의 모습조차 내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더라도 가끔 한 번씩 꺼내어 미소 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고이 간직하렵니다..//

사랑*그리움♤ 2012.02.17

사랑 때문에 내가 아파요 - 雪花:박현희

사랑 때문에 내가 아파요 - 雪花:박현희 몸에 생긴 병은 약으로 치료한다지만 그리움이 깊어서 생긴 마음의 병은 대체 무엇으로 치료해야 좋을까요. 죽을 만큼 그립고 보고 싶은데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어서 아프고 함께할 수 없기에 사랑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어서 또 아프기만 하니 그댈 사랑하는 일은 어찌 이리도 내겐 아픔뿐인지 모르겠군요. 그대 한 사람 사랑하는 일이 이 토록 슬프고 가슴 아플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그댈 만나지도 사랑하지도 말 걸 그랬습니다. 그대가 보내주는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만이 지독한 이 그리움의 병을 낫게 해줄 텐데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그대 때문에 내 마음은 점점 더 깊은 병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그댈 사랑하는 일이 비록 아픔뿐이라 할지라도 어깨 위에 짊어지고 가야 할 또 다른..

사랑*그리움♤ 2012.02.10

이젠 너와 함께 하고 싶다 - 풀꽃:한명희

이젠 너와 함께 하고 싶다 - 풀꽃:한명희 너와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이 왜이리 가슴을 찌르는 걸까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 지는데 넌 나의 마음을 왜이리 몰라 주는건지 넌 항상 당당하게 잘살아갈거라 하면서도 걱정이 된다 그러니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면 안되겠니 난 자꾸만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 넌 내 마음을 거부해 속상하다 이젠 너의 마음 내려놓고 나에게 기대면 안되겠니 하루면 몇번이고 너 생각뿐~~ 이쯤에서 너와 나 사랑의 화해로 다짐하고 행복의 꿈을 일구어 가지 않을래 나의 소망 행복의 꿈을 너의 가슴에 심어 주고 싶구나 늘 사랑한다...

사랑*그리움♤ 2012.02.07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 誾彬:장인하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 誾彬:장인하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당신이 아픈 줄 그때는 몰랐습니다 나의 아픔이 너무도 무거워 당신이 아픈 건 나의 두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드러 내어 표현 할수도 없는 현실이 나의 삶을 지옥 끝에서 서성이게 하고 가슴을 옥죄어 오듯 당신의 심장 소리만 내 귓가에 맴돌아 나는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과 나를 하나로 태어나게 한 순간에 이별이란 이름도 같이 공존 했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당신의 아픔이 나의 두 눈에 보입니다 나만이 아팠던게 아니라 당신도 아주 많이 아팠을 거라는 것이요...//

사랑*그리움♤ 2012.02.04